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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

[17] 발렌시아의 전형적인 음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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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바닷가 마을(?)이기 때문에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 

그 유명한 빠에야는 발렌시아에 뿌리를 둔다고 할 수 있고 종류가 굉.장.히 많다 

오늘은 발렌시아를 방문해서 먹어볼 수 있는 '발렌시아의 전형적인 음식'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1. 제일 유명한 빠에야(Paella)

출처:tuscasasrurales.com

주로 닭고기, 녹두콩, 쌀, 사프란을 넣고 오랜시간 끓여 먹는 음식인데

주말에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모여서 와인 한잔을 곁들이며 주로 먹는 편이다. 

베이스가 되는 소스?는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발렌시아였나.. 오징어 먹물 빠에야 먹은뒤로 계속 그것만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2. 빠에야와 비슷하지만 국수가 들어간 삐데우아(Fideuá)

출처:tuscasasrurales.com

들어가는 재료는 빠에야와 비슷하지만 쌀 대신 국수를 넣고 끓이며, 

닭고기보다 각종 생선을 포함한 해산물을 넣어 먹는 편이다. 

맛은 글자 그대로 빠에야에 밥대신 국수를 말아먹는? 맛.

 

3. 에스가라엣(Esgarraet)

출처:tuscasasrurales.com

에스가라엣은 샐러드랄까 반찬같은 느낌이다. 

소금에 절인 대구에 붉은 고추와 마늘, 올리브를 올리브유와 적당히 버무린 음식이다. 

맥주 안주로도 많이 먹어서 바(Bar)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주가 되겠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안주로 먹어보는 것도 추천 ~ 

 

4. 올라 발렌시아나(Olla Valenciana)

출처:tuscasasrurales.com

올라 발렌시아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초리쏘 등의 육류가 들어간 발렌시아 지방에서 먹는 스튜이다. 

끓인 물에 소금과 고기를 넣고 푹 끓인뒤 감자, 순무, 셀러리, 콩 등을 넣고 걸쭉하게 끓여 먹는다.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전형적인 스튜라고 보면 되겠다.

 

5. 오르차따 데 추파(Horchata de Chufa)

출처:tuscasasrurales.com

추파(Chufa)는 우리나라에선 자라지 않는, 아프리카를 원산지로 하는 견과류의 일종이다. 

영어로는 타이거너츠(Tiger Nuts)라고 하는데 이를 물, 설탕, 계피가루와 함께 갈아서 마시는 여름 음료이다. 

발렌시아 지방뿐만 아니라 대도시에 가도 종종 보이는 음료인데 스페인 외 유럽에선 본 적이 없는 듯하다. 

스페인에서 꼭 마셔보자 ! 

 

> 생각난 김에 파는 곳을 찾아보았는데, 알보라이아-팔마렛(Alboraia-Palmaret)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출처:구글맵

왼쪽 밑이 지하철 역 'Alboraia-Palmaret', 오른쪽 위의 빨간점 'Orxateria Panach'가 추파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추파는 2유로 조금 넘으며 아이스크림을 포함하여 커피도 있는 카페. 

구글기준 평점 4.5로 리뷰가 좋으니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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