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8] 중세시대 소설이 생각나는 떼루엘의 '그 계단' 도시에 볼거리가 많아 이어서 포스팅. 떼루엘 역(트렌)에서 내리면 엄청난 스케일의 계단이 보인다. 바로 'Escalinita del Ovalo', 오발로의 계단이다 1920년대 초반에 지어져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진 않는다. 그러나 '네오 무데하르'양식을 보인다는 점에서 높이 사는 곳. 또한 기차역이 있던 중심가와 구 시가지의 격차를 좁혀 도시의 성장에 한층 더 다가갔다는 평을 받는다. 무데하르양식 특유의 점토 벽돌과, 네오무데하르양식의 유색(주로 녹색과 흰색) 장식을 볼 수 있다. 머릿속에선 영화한편이 뚝딱..ㅋㅋ 도심에서 일하는 노동계층의 평범한 집 + 구시가지 대저택에 사는 유서깊은 가문 머 대충 이런조합? 이 광장에서 만나서 몰래 연애하고 그런 서사로 .. 도시 외곽에 있는 작은 예배당조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