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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

[4] 쿠엥카에서 18km, 이슬람교의 흔적인가(?) 쿠엥카에서 조금 벗어나보자. 18km, 차로 25분정도만 가면 'Buenache de la Sierra'라는 인구수 약 100명의 동네가 나온다. (동네말고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함) 중심/외곽을 나눌것도 없지만, 일단 동네에 도착하면 보이는 것이 'Ayuntamiento', '주민센터'정도 되겠다. 놀랍게도 주민센터(?)옆에 이 동네 최고별점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Meson Museo Buenach'라는 곳인데 별다른 링크는 없고 후기에 양고기가 맛있다는 말이 많다. (이슬람교의 영향일까?) Museo(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보아하니 박물관을 겸하는 레스토랑 같아 보인다. 시청과 레스토랑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와같은 언덕이 나온다. 이곳은 정확히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 마을 설립에 대한.. 더보기
[2] 마드리드에서 쿠엥카로(음식편) 이어서 포스팅.. 쿠엥카에서 뭘 먹어야할까? 딱 떠오르는 스페인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특색이 있는 그 지역음식을 먹으면 더 좋을것 같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지만 그래도 아시아 식당(Comida asiatica)로 검색해보니 스시나 중식이 나온다. 스페인에서 중국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볶음면이나 몽골리안비프, 볶음밥같은 형태의 메뉴가 많다. 그냥 검색해봤다. 쿠엥카는 예로부터 축산/낙업 위주의 도시였기때문에 고기,치즈,야채를 혼합한 음식이 많다. 가장 유명한 요리는 Morteruelo(모르테루엘로)이며, 돼지 간과 향신료, 빵 부스러기를 넣어 만든 스튜이다. 11세기 문헌에도 적혀있는 역사깊은 음식으로 돼지간 혹은 다른 가금류의 고기가 들어가기도 한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기름, 마늘로 고기를 볶아 잡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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