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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투어

[7] 반지의 제왕에 나올 것 같은 도시, 떼루엘(Teruel) 카스티야 라만차 지역을 떠나 아라곤으로 이동해보자 마드리드(우측중앙)에서 떼루엘로의 이동은 버스로 4시간 30분이 걸린다. 기차를 타는 경우 사라고사에서 한번 환승해야한다. 버스는 스페인 이동에 필수인 사마르 버스 이용! 알디(ALDI), 메르카도나(Mercadona)같은 스페인 유명 체인 슈퍼마켓이 있는 걸보니 확실히 도시 느낌이 난다. 여기서 방문해야 하는 곳 원탑은 당연 테루엘 대성당. Catedral de Santa María de Mediavilla de Teruel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스페인에 몇 남지않은 '무데하르 양식'의 성당이다 무데하르 양식이란, 이슬람사원의 구조형태나 장식을 가진 건축물을 기독교 성당 역할이 가능하게끔 건축한 12~15세기의 스페인에서 나타난 특유의 건축 양식이다... 더보기
[5] 한국인은 잘 모르는 역사깊은 마을, 스페인 까녜떼 무튼 다시 쿠엥카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보자. 이번엔 차로 1시간정도, 70km 떨어진 작은 마을(?) 까녜떼(Cañete)이다. (마드리드가 왼쪽상단, 까녜떼는 오른쪽 하단의 빨간 화살표 위치) 이동수단은 사마르버스(링크). 23년 3월 현재기준 매일 아침 8시30분에 까녜떼에 가는 버스가 있다. 버스타고 1시간이면 도착. 제일유명한 볼거리를 고르기 힘들정도로 도시 전체가 성, 유적지가 많다. 먼저 까녜떼 성(el castillo de Cañete)부터. 무려 구석기시대 후기~청동시기대의 벽화나 유물이 발견된 유서깊은 곳이다. 흩어져 살던 주민들이 10세기 경 이슬람의 지배를 받는 동안 이런 이슬람식 성벽을 짓고 모여살기 시작했으며, 알폰소 8세가 쿠엥카를 점령한 12세기에 주민들은 이슬람교를 믿고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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