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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소도시

[5] 한국인은 잘 모르는 역사깊은 마을, 스페인 까녜떼 무튼 다시 쿠엥카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보자. 이번엔 차로 1시간정도, 70km 떨어진 작은 마을(?) 까녜떼(Cañete)이다. (마드리드가 왼쪽상단, 까녜떼는 오른쪽 하단의 빨간 화살표 위치) 이동수단은 사마르버스(링크). 23년 3월 현재기준 매일 아침 8시30분에 까녜떼에 가는 버스가 있다. 버스타고 1시간이면 도착. 제일유명한 볼거리를 고르기 힘들정도로 도시 전체가 성, 유적지가 많다. 먼저 까녜떼 성(el castillo de Cañete)부터. 무려 구석기시대 후기~청동시기대의 벽화나 유물이 발견된 유서깊은 곳이다. 흩어져 살던 주민들이 10세기 경 이슬람의 지배를 받는 동안 이런 이슬람식 성벽을 짓고 모여살기 시작했으며, 알폰소 8세가 쿠엥카를 점령한 12세기에 주민들은 이슬람교를 믿고 있.. 더보기
[4] 쿠엥카에서 18km, 이슬람교의 흔적인가(?) 쿠엥카에서 조금 벗어나보자. 18km, 차로 25분정도만 가면 'Buenache de la Sierra'라는 인구수 약 100명의 동네가 나온다. (동네말고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함) 중심/외곽을 나눌것도 없지만, 일단 동네에 도착하면 보이는 것이 'Ayuntamiento', '주민센터'정도 되겠다. 놀랍게도 주민센터(?)옆에 이 동네 최고별점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Meson Museo Buenach'라는 곳인데 별다른 링크는 없고 후기에 양고기가 맛있다는 말이 많다. (이슬람교의 영향일까?) Museo(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보아하니 박물관을 겸하는 레스토랑 같아 보인다. 시청과 레스토랑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와같은 언덕이 나온다. 이곳은 정확히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 마을 설립에 대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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