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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엥카

[4] 쿠엥카에서 18km, 이슬람교의 흔적인가(?) 쿠엥카에서 조금 벗어나보자. 18km, 차로 25분정도만 가면 'Buenache de la Sierra'라는 인구수 약 100명의 동네가 나온다. (동네말고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함) 중심/외곽을 나눌것도 없지만, 일단 동네에 도착하면 보이는 것이 'Ayuntamiento', '주민센터'정도 되겠다. 놀랍게도 주민센터(?)옆에 이 동네 최고별점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Meson Museo Buenach'라는 곳인데 별다른 링크는 없고 후기에 양고기가 맛있다는 말이 많다. (이슬람교의 영향일까?) Museo(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보아하니 박물관을 겸하는 레스토랑 같아 보인다. 시청과 레스토랑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와같은 언덕이 나온다. 이곳은 정확히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 마을 설립에 대한.. 더보기
[3] 스페인 쿠엥카와 성당/유적지들(가볼만한 곳) 쿠엥카는 1일 정도면 다 볼만한 작은 도시이다. 마드리드에서 아침기차를 타고 저녁기차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워낙에 나라 곳곳 유적지나 오래된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근교를 차로 둘러보는 것도 좋다. 그중에 한곳이 바로 여기,'Ermita de la Virgen del Desagravio' 'Ermita'는 스페인어로 예배당, 특히 마을 외곽지역의 예배당을 일컫는 단어이고, 'De la Virgen del Desagravio'는 사죄의 성모 라는 뜻이니 합치면 '사죄의 성모의 예배당'이 되겠다. 쿠엔카 시내에서 국도CM-220을 타고 차로 약 40분정도 걸린다. (45km정도의 거리) 생각보다 현대에 지어진 예배당이고, 마누엘 나바로 세라노라는 사람이 혼자 지은것이라는 글을 발견. 성당 옆면을 보니 .. 더보기
[2] 마드리드에서 쿠엥카로(음식편) 이어서 포스팅.. 쿠엥카에서 뭘 먹어야할까? 딱 떠오르는 스페인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특색이 있는 그 지역음식을 먹으면 더 좋을것 같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지만 그래도 아시아 식당(Comida asiatica)로 검색해보니 스시나 중식이 나온다. 스페인에서 중국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볶음면이나 몽골리안비프, 볶음밥같은 형태의 메뉴가 많다. 그냥 검색해봤다. 쿠엥카는 예로부터 축산/낙업 위주의 도시였기때문에 고기,치즈,야채를 혼합한 음식이 많다. 가장 유명한 요리는 Morteruelo(모르테루엘로)이며, 돼지 간과 향신료, 빵 부스러기를 넣어 만든 스튜이다. 11세기 문헌에도 적혀있는 역사깊은 음식으로 돼지간 혹은 다른 가금류의 고기가 들어가기도 한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기름, 마늘로 고기를 볶아 잡내.. 더보기
[1] 마드리드에서 쿠엥카로 #1. 블로그 첫 포스팅은 내 젊은시절을 간직한 스페인이다 먼저 마드리드에서 쿠엥카(Cuenca)로 이동해보자 쿠엔카는 카스티야-라만차(Castilla-La mancha)주의 인구 약 5만의 도시로 구시가지가 1996년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마드리드의 Chamartin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흰 버스 너머로 'Madrid Chamartin'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약 70분간 기차를 타면 Cuenca도시 외곽에 있는 정류장에 도착한다 역에서 나오면 저 브라운색 건물 앞으로 주차장 겸 버스/택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L1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 라인은 하기 참조(쿠엥카 중심가를 지나가는 노선이다) 이런 작은 도시들은 숙소도 도심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버스노선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쿠엥카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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