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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

[13] 발렌시아 핫플레이스와 핫가이 밀집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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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만난지 얼마 안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자주 말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Guapo(여성형 Guapa)'. 직역하자면 잘생긴남자/여자가 되겠다. 

 

인사할때도 Hola, Guapo(a)라고, 안녕 이쁜이 정도 되는 말을 서스름없이 한다. 

근데 워낙 허들?이 없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단어의 무게는 없을 지도.. ㅋ

한국에선 그런얘기하면 저사람 뭐야..이상해..라고 생각되기 쉬울거같다.

 

무튼 발렌시아에서 핫플레이스라하면, 발렌시아 대학교가 있는 도심도 있지만 

오늘 포스팅할 곳은 미국 마이애미/캘리포니아가 생각나는 휴양지 느낌의 핫플레이스다. 

 

'Playa Puebla de Farnals', 발렌시아 도심기준 북동쪽에 위치해있다. 

출처:구글맵

우측 상단의 빨간 화살표가 있는 곳이다.

 

출처:구글맵

낮은 빌라들과 키 큰 야자수나무로 인해 휴양지 느낌이 물씬난다.

이 곳에 6시정도에 도착해서 해질녘까지 저녁을 먹고, 이후에 bar를 가면 최고의 코스가 되겠다. 

 

출처:구글맵

이렇게 야외 테이블있는 곳도 있고,

관광객보단 현지인이 많다보니 흰색 셔츠나 셔츠를 입고 bar나 club을 가는 스페인 남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자들은 너무 핫한 패션이라 처음엔 적응이...

 

출처:구글맵

낮엔 이렇게 한가한데 가끔 사람들이 전날 먹다남은 술을 길거리에 두고간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스페인만의 문화인지 모르겠지만, pre-drink라고 해서 클럽을 가기전에 술을 한모금씩 먹는다. 

그리고.. 길거리 노상방뇨....

 

출처:구글맵

해변가에는 요트 선착장도 있다. 

부촌인건지 궁금한데, 주변에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가 있어 가늠하긴 힘들었다. 

 

출처:구글맵

나는 스페인 친구들과 가서 정확한 위치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지도의 빨간점 근처였던 기억이 난다. 

레스토랑도 엄청 이쁘고 그리스 스타일?에 새하얀 테이블, 벽, 의자가 기억난다. 

 

주변에 이탈리아, 지중해요리, 타파스 바 등이 많이 있으니 발렌시아 핫플을 느끼고 싶다면 

도심보다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 

 

한국인들끼리 가기엔 좀 어색할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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